1일 2 커피는 마셔줘야 하는 카페인 중독자.
카페에서 사 마시는 커피값만 해도 무시 못할 정도로 지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사무실에서는 카누를 마시거나 드립커피를 내려마시는데 항상 카페인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항상 들기 마련이다. 전에 있었던 사무실은 카페도 같이 운영했었기에 내 맘대로 언제든지 찐한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었기에 완전 이득이었는데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 오면서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에스프레소 머신과는 헤어진 상황
아침에 눈 뜨자마자 아메리카노 한잔 마셔주고 하루를 시작하는 나인지라 예전에 돌체구스토 행사 참석 후 받았던 귀여운 돌체구스토 피콜로를 꺼냈다. 사실 집에는 미국에서 가져온 스타벅스의 Verismo 머신이 있었지만 캡슐을 직구로도 구매하기 좀 어려워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에 이렇게 개시할 거 왜 그냥 시간만 끌고 있었는지😅
세상에나 커피머신이 이렇게 쪼꼬맣고 귀여울 일인가
정말 사이즈는 컴팩트해서 좁은 주방에도 자리를 크게 차지하지 않아 적당한 사이즈인 것 같다.
옆에서 이렇게 보니 약간 펭귄 같아 보이기도 하다.🐧 귀여워라
돌체구스토 에스프레소를 바로 구매했다. 7000원대에 구매했는데 16개가 들어있다.
캡슐당 450원정도에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
밖에서 아무리 저렴한 커피를 마셔도 2000-3000원은 줘야 하는 데 이 정도면 아주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이밖에도 다양한 커피 시리즈가 많은데 대부분 한박스에 7000원대이고 수량에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카푸치노도 구입해 봤는데 밀크 캡슐 8개, 에스프레소 캡슐 8개 이렇게 들어있어서 총 8잔을 먹을 수 있는 구성이었다.
이제 커피를 내려보도록 한다.
옆에 초록색 불이 들어오면 내릴 준비가 됐다는 사인.
그리고 위에 꼭지를 오른쪽으로 내려 에스프레소를 뜨겁게 내려준다.
내리는 내내 덜덜덜덜하는 소음은 좀 있지만 소음 없이 커피를 내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했기에 별로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진하게 샷을 추출하고 따뜻한 물을 더해주면 나만의 아메리카노 완성✌🏻
피콜로를 개시한 지 2-3달 정도 되었는데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추출 시 수동이라 권장하는 양을 보고 멈춰야 한다는 점, 그리고 커피 캡슐이 플라스틱이라 재활용이 좀 귀찮은 점을 빼고는 대만족. 부족했던 나의 카페인 모닝 루틴에 활력소가 되어준 피콜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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