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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3

[부천] 나만 알고 싶은 우리동네 우동맛집 하루동 토요일에 병원도 다녀오고 이것저것 볼일을 보느라 점심이 늦어졌다. 배고프다고 예민해져 있는 젤리빈과 함께 서둘러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들어간 하루동 알보고니 엄청난 맛집이였다! 동네에 소소히 자리잡고 있는 귀여운 우동집 분명 이쪽으로 자주 다녔던 것 같은데 왜 이제 처음 본거지? 새로 생겼나? 하면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꽤나 오래전부터 동네맛집으로 유명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거의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작은매장이 복작복작 자리 정리하고 바로 안내해주셔서 앉기는 앉았는데 매장 주문, 배달 주문 등이 밀려있어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데 좀 걸린다고 하시더라. 사장님이랑 직원분 한분, 이렇게 두분이서 해들링 하시는데 와 - 눈 앞에 쌓인 주문이랑 설겆이 거리 등을 보니 주문.. 2021. 4. 5.
[춘천] 인정하는 찐로컬 맛집 춘천 큰마당 막국수 언제 추웠냐는 듯 부쩍 날이 따뜻해지고 있다. 오늘 뜨거운 햇빛 아래 장시간 운전을 해서 그런 건지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춘천에 있는 큰마당 막국수 일단 입구부터 로컬맛집의 향기가 풍긴다.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인 것 같은데 미팅 후 로컬맛집이라며 업체 이사님 추천으로 찾은 곳. 이미 기대에 부풀어 있다. 주차장도 넒어서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여유 있게 주차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들어가는 입구에 적혀 있던 안내문 꽤나 이른시간부터 영업을 하고 오후 6:30이면 영업이 종료된다고 쓰여있지만 실제 영업시간과는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겠다. (아래 주소와 함께 정리) 그리고 피식하고 웃게 만들었던 3번 문구 한국에서는 첫손님이 혼자 오는 손님이면 좋지 않은 것인가 보다. (.. 2021. 3. 12.
[전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중앙회관 /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후기 어떤 주제로 블로그를 써야하나 한참을 고민했었다. 고민은 무슨 고민이냐, 아무래도 그냥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게 꾸준히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사진첩 속에 묵혀둔 맛집 리뷰 정도로 가볍게 시작해 보려고 한다. 나는 여행을 매우 좋아하고 워낙에 먹는걸 즐긴다. 그렇디 때문에 어디를 가게되면 꼭 그 지역 대표음식은 먹고 오는 편이다. 작년 엄마 생신때 가족여행으로 전주를 다녀왔는데 전주하면 전주비빔밥 아니겠는가! 오늘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자리잡은 하숙영 가마솥비빔밥의 육회비빔밥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거기다 이곳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구 중앙회관)은 엄마가 가보고 싶다고 하셨던 곳이기도 했기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하더라. 아,.. 2021. 2. 26.